푸바오 영상 ‘세금’ 타령하는 악플에 뿌빠TV가 단호하게 내뱉은 말 (+에버랜드 판다 매출)
2024년 01월 17일

푸바오 등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바오 패밀리 관련 콘텐츠를 보면 가끔 악플을 볼 수 있는데요.

푸바오를 싫어해서 다는 악플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세금’ 타령입니다.

“국민 세금으로 판다를 키운다”

“세금 들여서 중국에 바친다”

하지만 푸바오에 세금이 들어간다는 말은 전혀 아무런 근거가 없는 허언인데요.

아래 사진에도 그런 악플을 볼 수 있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중국으로 썩 치워라 돈 퍼줘가며 뭐하는 건지. 국민예산 말아먹네”

이런 악플은 역시 참을 수 없었는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운영자도 직접 단호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세금 아닙니다 ^^”

푸바오 등 바오패밀리를 먹이고 재우는데 들어가는 모든 돈과 대여료는 삼성 그룹의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금으로 키우는 것도 아니고, 판다 반환 역시 중국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닌데도 무분별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데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바오 패밀리를 통해 에버랜드가 벌어들이는 돈을 본다면 무슨 말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5월 마지막 주 에버랜드가 공개한 판다월드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70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매일 평균 7천명의 인구가 약 5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지불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1년에 방문객 수는 250만명, 입장료 수익만 1277억원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게다가 불티난 듯 팔리는 바오가족 굿즈를 생각해보면 수익률은 더욱 올라가죠.

이처럼 관람객, 에버랜드 모두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바오 패밀리한테 왜 악플을 다는 걸까요?

제발, 푸바오를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에 저런 나쁜 악플이 남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진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섭씨쉽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