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놀이터에 완벽적응한 푸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최근 엄마 아이바오를 따라 실내 놀이터 나들이에 나섰다고 해요. 그런데, 아이바오가 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판다월드의 실내 놀이터는 새 단장을 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플레이봉의 위치가 낮아졌다는 점이에요.
높은 곳도 성큼성큼 걸어가는 딸 푸바오와 달리, 아이바오는 이전까지 높게 있던 플레이봉을 잘 건너가지 못했어요.
플레이봉 위에 당근이 있으면 그 좋아하는 당근을 포기하고 내려와서 푸바오에게 화풀이(?)하기도 했죠.
하지만 낮아진 후부턴 성큼성큼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시범을 보여주는 아이바오. 엄마를 따라 두 딸들도 플레이봉을 건너가며 잘 놀고 있어요.
한편, 첫째 푸바오도 새 놀이터에 발도장을 찍었습니다. 남천바오(남천나무)와 인사하고, 여기저기 마킹하며 푸공주답게 완벽적응한 모습이었죠.
다만, 바뀐 놀이터가 ‘딱 하나’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뚠빵공주 푸바오의 ‘곡예 쇼’를 못 보기 때문이죠! ㅎㅎ
우당퉁탕 장난꾸러기 푸바오는 높이 있는 플레이봉에서 그대로 몸을 한 바퀴 돌리는, 그야말로 곡예 같은 방법으로 내려오길 좋아했어요.
한 번 이 방법으로 내려오는 법을 익힌 후부턴 자주 이렇게 내려왔다고 해요.
이제 플레이봉이 낮은 곳으로 옮겨가 그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사랑스러운 바오가족이 새 놀이터에서도 재미있게 지내길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