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2년 동안 애지중지 키운 강아지를 개장수에게 단돈 1800원에 팔아버린 할머니의 모습이 퍼지고 있습니다.
어느 가을, 중국 허난성의 한 가정에서는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
그것은 온 몸으로 할머니 행동을 저지하는 소녀의 울음소리였습니다.
그때 할머니는 개장수에게 소녀가 2년간 키운 강아지를 팔고 있었는데요.
할머니가 건네 받은 돈은 달랑 10위안. 우리 돈으로 고작 1800원 하는 값을 받으려고 강아지를 팔았던 것입니다.
손녀는 할머니의 손에서 돈을 뺏어 다시 개장수에게 주고 강아지를 데려가려 했지만, 그마저도 할머니에게 붙잡혀 실패하고 맙니다.
소녀는 있는 힘껏 소리 지르며 저항해보지만 할머니 의지는 굳건합니다.
결국 오토바이는 강아지를 태우고 떠나고…
충격 받은 손녀는 그자리에 주저 앉아 서러운 눈물을 흘립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아이한테는 친구가 팔린 기분일 거에요” “할머니가 손녀한테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이에요” “고작 10위안으로 손녀한테 평생 트라우마를 줬어요” “잔인한 영상이에요” 등 안타까워하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글쓴이 역시 어릴 적 비슷한 경험을 한 적 있어서 소녀의 마음이 정말 깊이 이해되는데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랑하는 강아지와 부디 헤어지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소녀의 마음에 조금 더 강하게 공감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유튜브 实时热点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