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반려견에게 마지막 추억 안겨주려고 다니던 직장 퇴사한 여성 (+버킷리스트)
2022년 05월 23일

가족 그 누구보다 소중한 반려견의 마지막 추억을 함께 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을 퇴사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모든 반려인들이 맞이해야하지만 가장 가슴 아픈 순간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순간일 것입니다.

얼마 전 영국에 거주 중인 여성 메건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키운 래브라도 리트리버 ‘샤샤’가 곧 무지개 다리를 건널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5살로 노견인 샤샤는 몸이 마비되는 불치병에 걸렸고, 동물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내렸던 것인데요.

슬픔도 잠시, 메건은 샤샤와 마지막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고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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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와 함께 할 버킷리스트를 작성한 메건. 그는 샤샤와 같이 해변 여행, 도그 쇼 관람, 스테이크 식사, 생일파티 등 여러 버킷리스트를 함께 실천해 나갔습니다.

샤샤와 함께 차를 타고 여러 곳을 다니며 버킷리스트를 실천한 메건은 “아이를 보내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행복한 기억만을 안겨주고 싶다”고 진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