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시끄럽게 울었던 이 4개월 아기 고양이가 ‘영웅’이라고 불린 “믿지 못할 이유”
2023년 11월 08일

4개월 된 고양이 토르가 사는 집에는 폭풍우 때문에 전기가 끊기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집에 휴대용 발전기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었죠.

하지만 어느 날 환기를 위해 열어놨던 차고 문이 우연히 닫히고 말았습니다. 가족들이 잠을 자는 동안 집에는 치명적인 일산화탄소가 조용히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이를 유일하게 눈치챈 아기 고양이 토르. 토르는 울부짖으며 엄마를 깨웠습니다. 잠에서 깬 엄마는 토르를 데리고 나가 바람을 쐬어주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곧 쓰러지고 말았죠..

이미 아빠도 의식을 잃어가는 상황. 토르는 또다시 울음소리를 내며 아이들에게 달려갔습니다. 토르 덕분에 아이들은 의식을 반쯤 잃은 부모님을 집 밖으로 끌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감각으로는 알아챌 수 없는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 가족들은 토르 덕분에 다행히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사람들은 토르를 영웅이라고 불렀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이후 가족들은 치료를 받으면서 소방서를 도와 사람들에게 발전기 안전수칙을 알리는데 힘썼습니다. 또, 집에도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여러 대 설치했다고 하네요.

사진 : City of Farmington Hills, Michigan – Municipal Government 페이스북, GoFund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