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내맞선’, ‘오아시스’ 등에서 열연을 보여준 설인아 배우의 반려견 소식이 많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습니다.
설인아 배우는 원래도 인기 많았지만, 드라마 ‘사내맞선’이 넷플릭스에서 전세계적으로 성공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936만명이 넘는 글로벌 배우로 거듭났는데요.
이런 설인아 배우는 자신의 반려견 ‘줄리’를 사랑하는 걸로 연예계에서 유명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따로 줄리용 인스타그램 julie_ddungoo를 만들어 온통 줄리 사진과 영상만 올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런 줄리가 설인아 배우와 함께 ‘패션 화보’ 사진을 촬영했다고 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julie_ddungoo에는 최근 “나두 일하구 왔따. OOOOO 가방이랑 언니 그림이랑 꼴라보레이션”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에는 설인아 배우와 함께 얌전히 화보를 촬영하는 줄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줄리가 화보를 촬영할 수 있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누리꾼들은 짐작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줄리가 촬영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입니다.
줄리는 평소에도 설인아 배우를 따라 각종 촬영현장을 자주 방문했고, 그래서 촬영현장 분위기에 아주 익숙하다고 해요.
또 실제로 설인아 배우와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한 적도 있습니다.
둘째로 이번 촬영은 설인아 배우의 손그림이 콜라보로 들어간 패션 용품과 함께 하는 것인데요.
설인아 배우가 모델로 있는 해당 브랜드는 평소 ‘동물친화적인 브랜드’를 내세우며 폴리우레탄이나 면, 애플레더 등의 소재를 사용해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동물의 권리에 앞장서는 브랜드기에 설인아 배우의 반려견 줄리 역시 모델로 설 수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8살의 나이가 됐다는 줄리와 설인아 배우가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설인아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julie_ddung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