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과일 가게에서 영업 알바로 ‘열일’하다가 쉬고 있다는 어느 고양이의 모습이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jekiyeon_0404에는 ‘사장님 말로는 알바하는 유명한 냥이라던데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종이박스 위에 앉아 그루밍을 하며 쉬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고양이 앞 종이에는 “열일 하다 쉬는 중. 만지지 마세요. 귀여운 냥이가”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31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1만4000개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많은 사랑을 얻었는데요.
이 고양이는 제주 동문 시장을 찾은 사람은 다들 알고 있다는 유명한 ‘알바하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검색창에 ‘제주동문시장고양이’라고 검색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랑했던 어느 과일가게 터줏대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장님 말에 의하면 고양이와 함께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정도 부터였고, 나이는 대략 14살 정도가 되었다고 해요.
귀여운 외모로 손님들에게 과일과 기념품을 ‘영업’해서 많은 매출을 올리게 했다는 알바 고양이!
제주동문시장과 제주동문수산시장 사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니, 제주도에 가서 발견한다면 반갑게 인사해보면 어떨까요?
고양이가 사장님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인스타그램 jekiyeon_0404,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소상공인시장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