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키보다 큰 의자 위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시바견 한 마리.
대체 혼자 저 위에 어떻게 올라간 걸까. 막상 올라와보니 너무 높아보이는 건지 쉽사리 발을 떼지 못하고 떨고만 있습니다.
이 때. 무서워하는 강아지를 보고 한 아이가 후다닥 달려옵니다. 강아지의 여섯 살 꼬마 형아인데요.
서둘러 강아지 곁으로 다가와서는 찰나의 고민도 하지 않고 자신의 등을 빌려주는 아이…
강아지는 형아의 등을 향해 조심스럽게 앞발을 내딛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는 강아지가 잘 내려오고 있는지 뒤돌아 확인했죠.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강아지는 살포시 형아의 등을 밟고 무사히 땅으로 내려오는 데 성공합니다.
이 모습은 고스란히 집 펫캠에 담겨 뒤늦게 녹화영상을 확인해본 엄마의 마음을 따듯하게 덥혔다고하네요.
여섯살 아이의 따듯한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 : shibayuusha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