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잃은 유기견 셰퍼드 입양하겠다 찾아온 남자.. 순간 모두 말을 잃고 말았다 (이유)
2023년 10월 19일

주인에게 버려진 뒤 앞다리를 잃은 어느 유기견 셰퍼드가 새 주인을 만난 이야기가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틱톡 @gofetch에는 앞다리가 부러진 채 미국 캘리포니아 인랜드 밸리 보호소에 도착한 한 셰퍼드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녀석의 다리는 단순 골절이 아니라 다리뼈가 산산조각난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수의사는 다리를 절단해야 한다고 진단 내렸고, 결국 녀석은 그렇게 오른쪽 앞다리를 잃었습니다.

보호소 직원들은 장애를 가진 녀석이 입양 가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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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마 뒤, 녀석을 입양하겠다고 나타난 남성을 보고 보호소 직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바로 남성 역시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미군에 복무하면서 나라를 지키다가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셰퍼드에게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동물단체 직원들은 이 셰퍼드와 남성의 앞날에 최고의 모험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행운을 빌었습니다.

사진 : 틱톡 gofe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