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인데요.
강아지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면 아이는 매일을 우울함 속에 살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주인으로부터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다 결국 버려졌던 아기 강아지 ‘올리브’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사랑을 느끼자 보인 놀라운 변화가 알려지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러했는데요.
올리브가 전 주인으로부터 외면 받아 기본적으로 필요한 돌봄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조 대원 ‘제스’는 아이를 하루빨리 구조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요.
올리브를 포기하겠다는 전 주인의 말에 올리브는 더욱 쉽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는 오랫동안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해서 인지 하루 종일 우울한 표정만 짓고 있었는데요.
그런 아이를 보자마자 제스는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가 돼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올리브를 입양하기로 마음먹은 제스는 기본적인 치료가 시급한 제스를 데리고 동물 병원으로 향했는데요.
다행히 올리브는 간단한 치료만으로 회복될 수 있는 몸 상태를 갖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나온 올리브는 드디어 자신을 사랑으로 챙겨주는 새로운 주인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됐는데요.
제스와 처음 만났을 때 소심하게 눈치를 보며 제스에게 눈길도 제대로 주지 않았던 올리브가 제스의 집에 도착하자 금세 적응을 한 것인지 뛰어놀기 시작했습니다.
제스가 이미 키우고 있던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져 어울려 놀았는데요.
올리브의 활발한 모습을 처음 본 제스는 아이가 빠른 속도로 회복했음을 느끼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전 주인으로부터 외면 받아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야 했던 올리브에게 따뜻한 새로운 가족이 나타나 행복해진 아이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됐다” “다시는 버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올리브 많이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