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한 번도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강아지가 세상을 볼 수 있게 된다면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쁠 것입니다.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고 처음으로 앞을 볼 수 있게 된 4살 짜리 포메라니안과 말티즈 믹스견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사람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강아지는 한 살 때부터 백내장 때문에 앞을 보지도 못하고 고생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병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시력을 아예 잃을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백내장 수술을 받고 나온 강아지는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천이 붙어 있는 꼬깔 모자를 쓰고 산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아지의 눈 주변에 있는 털을 밀어주기도 했는데요.
항상 뿌옇기만 했던 세상이 환하고 선명하게 잘 보이자 아이는 신기한지 두리번두리번거렸습니다.
세상 행복해 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에 견주도 남몰래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는 후문입니다.
처음으로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된 강아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됐다” “앞으로 좋은 것 많이 봤으면 좋겠다” “축하해”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