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는 아이들이 보트를 타고 등교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최근 다른 날과 같이 보트를 타고 학교를 가던 아이들은 창 밖으로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무엇인가를 발견하곤 기사에게 곧바로 알렸습니다.
물에 빠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기사는 기절하기 직전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를 재빨리 구조하기 위해 보트를 세우고 긴 노를 이용해 고양이가 안전하게 보트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아기 고양이가 보트에 올라타자 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하기 전까지 아기 고양이가 털을 말릴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학생들을 학교에 내려준 기사는 아기 고양이를 어미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기사는 똑 같은 길로 다시 되돌아갔는데요.
보트를 타고 되돌아 가다 보니 어미 고양이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기적적으로 어미 고양이의 품에 다시 안길 수 있게 됐는데요.
길거리에 사는 동물들이 흔히 출몰 되는 지역이기에 경찰들은 인근에 위험에 빠진 동물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수색에 나섰다는 후문입니다.
물에서 간신히 구조된 아기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품에 다시 안길 수 있게 된 신기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다” “보트를 타고 등교하는 것도 신기한데 고양이까지 구조했다니 너무 대단하다” “아기 고양이 구조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