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배가 고플 때 사료를 먹으며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곤 합니다.
최근 밥을 먹을 때마다 신기한 행동을 하며 주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웰시 코기 강아지 ‘윌로’의 이야기가 SNS를 통해 전해지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윌로를 정말 사랑하는 주인 ‘디본’은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항상 제 때 밥을 챙겨줬는데요.
윌로는 그런 주인에게 고마운 마음이 큰지 밥을 먹기 전마다 하는 신기한 행동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울링이었는데요.
윌로는 밥을 먹기 전에 항상 하울링을 한 후 먹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번은 아이의 행동이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디본은 밥을 먹을 때마다 똑같이 행동하는 윌로를 보며 신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윌로가 어렸을 때는 밥통 앞에서 항상 하울링을 하곤 했는데요.
아이가 큰 이후로는 밥을 다 먹은 후 마치 잘 먹었다고 인사라도 하는 듯이 디본 앞으로 와서 하울링을 한다고 합니다.
윌로의 이런 귀여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디본은 해당 영상을 SNS에 올리며 “밥 먹는 것이 행복한 아이가 행복함과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밥 먹기 전 윌로가 하울링을 하는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진짜 밥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는 것 같다” “잘 표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