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얼굴 박고 있던 강아지 발견한 경찰견 훈련 장교가 한 감동적인 일
2022년 07월 07일

길거리에 홀로 있는 유기견을 발견했을 때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 만약 발견된 강아지가 다쳐 몸이 많이 아픈 상태라면 신경이 더욱더 쓰일 것입니다.

최근 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공원에서 얼굴을 땅에 박은 채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강아지가 발견돼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경찰견 훈련 장교로 일하던 여성 ‘줄리 스밋트’는 산책을 하던 중 아기 강아지 벨지안 셰퍼드 ‘브레이크’가 혼자 꼼짝도 않고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브레이크의 품종을 많이 훈련해 본 줄리는 아이를 다루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익숙했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공원에서 홀로 벌벌 떨고 있는 브레이크를 조심스럽게 안아 구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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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구해준 줄리를 믿는 것인지 브레이크는 자신의 굽은 다리로 여성을 안으며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곧바로 동물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은 브레이크는 몸을 회복하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하루하루 회복하던 아이가 생일을 맞자 줄리는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브레이크 사이즈에 딱 맞는 작은 수영장이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신나게 놀았다는 후문입니다.

브레이크의 구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행이다” “장교가 구조해줘서 안정감 느꼈겠다” “이제 행복한 가족이랑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