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초등학생 아이를 등교 시키는 부모님들은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도착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인데요.
아이의 손을 붙잡고 항상 학교에 안전하게 데려다 주면 가장 좋겠지만 급한 일이 생겼을 때와 같이 아이를 혼자 보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 조지아 주에서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있어 학부모들은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었다는데요.
과연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였습니다.
한 번도 자리를 뜨지 않고 같은 횡단보도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이 강아지는 마을 사람들, 특히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만점입니다.
강아지는 신호가 바뀌면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차들을 향해 따라 가며 짖거나 못 움직이도록 차 앞을 막고는 비켜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초등학생들과 동행하는 선생님이 계시긴 하지만 강아지도 아이들의 안전에 한 몫 해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