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사람들과 교감 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에게 강아지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강아지가 나서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피해자들을 위해 행동에 나선 강아지는 바로 저먼 셰퍼드 특수견 ‘스팅키’였습니다.
특수견은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강아지라든지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귀여운 모습으로 다가가 우울한 감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임무를 각각 맡곤 하는데요.
스팅키에게 주어진 역할은 무척 중요한 총기 난사 사건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것이었습니다.
훈련사 ‘에릭 안드레이드’는 스팅키와 오랜 시감을 함께하며 아이가 사람들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스팅키는 자신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를 안다는 듯이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는 후문입니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는 멋있는 특수견 스팅키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강아지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동물이다” “대견해” “피해자들 위로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