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개고기로 팔려가던 ‘세 다리’ 프렌치 불도그에게 일어난 놀라운 일
2022년 07월 05일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도 소중한 생명이라고 여겨 개고기 식용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도 어느 나라에서는 개고기 식용 문화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개고리로 팔려가던 강아지들이 트럭에서 떼로 발견됐는데요.

그 중에 몸이 특히 더 아픈 아이의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눈을 붉혔습니다.

사연은 이러했는데요.

식용견으로 팔려 나가는 강아지들을 구조하는 한 봉사자는 트럭에 한 가득 몰려 개고기 시장으로 팔려 나가던 강아지들 중 한 아이에게 눈길이 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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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프렌치 불도그 ‘펄’은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다리가 세 개뿐이었습니다.

펄을 트럭에서 구조해낼 때만 해도 몸 상태가 너무나 안 좋아 보였기에 봉사자는 아이가 간단한 치료를 받아서 회복 가능한 몸 상태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펄을 위해 필요한 치료를 다 받게 해주고 최선으로 돌 봐주던 봉사자는 아이가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계속 아이를 돌볼 형편이 안 됐던 봉사자는 펄이 제대로 입양 가기 전 정성으로 임시 보호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던 중 펄을 만난 한 여성 ‘레아’는 펄이 착한 아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봤고 임시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펄도 레아가 좋았는지 새로운 환경에 금방 적응했는데요.

하지만 다리 하나가 없는 펄은 움직이는 것이 무척 불편해 보였습니다.

펄의 사연을 접한 한 수의사는 펄에게 필요한 치료를 해주며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줄 것을 약속하고 입양을 결정했는데요.

펄을 새로운 가족을 만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