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많은 바오 팬들은 푸바오의 재공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푸바오 방사장이 재정비되고, 원래 푸바오 방사장에 있던 챠오챠오라는 판다가 옆 방사장으로 옮겼다는 정황으로 많은 팬들은 푸바오가 기존 방사장에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죠.
이제 만연한 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을 받아야 하는 선수핑 기지 입장에서도 푸바오 공개는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현재 푸바오는 비공개 구역에 따로 관리를 받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가 됐다고 판단한다면 기지 측이 푸바오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죠.
이 가운데 푸바오 공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만한 정황이 하나 더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6월 푸바오가 선수핑 기지 방사장에 공개된 후 줄곧 바오 팬들이 요구했던 ‘안전망’이 푸바오가 쓰던 방사장에 설치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5일 선수핑 기지를 찾은 한 팬은 “푸바오 지내던 마당에 안전망 설치가 시작됐다. 이제 푸야 공개 카운트다운 시작해도 되는 것인가. 이번주 주말이 기대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도 선수핑을 찾은 팬들은 “현재 판다들 방사장 외부에 안전망을 설치 중이다. 보호망은 3호관과 윗쪽부터 작업하면서 내려오고 있다. 지난해 동안 판다들 방사장에 침을 뱉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이 많았고, 푸바오 팬들은 기지에 끊임없이 안전망 설치를 요구해 왔다. 푸바오가 가고 나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단순 푸바오 방사장뿐만 아니라 다른 판다들의 방사장에도 안전망이 설치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푸바오 방사장 역시 함께 안전망이 설치돼 향후 공개된다면 그래도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판다와 팬들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래도 팬들 요구 중에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들어줘서 다행이다” “이제 남은 건 사육사 문제다” “푸바오의 영향력이 다른 판다들까지 구해주는구나” “모든 판다들이 안전해야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fuya_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