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덕이들은 푸바오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그 마음은 모두가 마찬가지일테죠. 2020년 7월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인 복보를 태어난 순간부터 중국에 가는 날까지 정말 ‘사람 가족’처럼 생각하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을 다 주며 사랑했을 것입니다.
너무도 사랑이 크기 때문에 지금 푸바오가 중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답답한 마음을 갖고 있는 팬들이 상당히 많을텐데요. 오는 3월 공개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긴 해도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 넘게 공개가 되지 않고 있어 팬들은 답답해합니다. 더욱이 푸바오 건강 검진 결과 역시 아직까지 선수핑 기지에서 발표하지 않고 있죠.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은 선수핑 기지 측에 푸바오 관련 요구를 하고 있죠. 하지만 얼마 전 일부 팬들은 에버랜드 판다월드 주키퍼에게 푸바오 상황에 대해 항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 여러 푸덕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며칠 전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은 여러 팬들은 한 푸바오의 팬이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를 30분 넘게 붙잡고 푸바오 관련 항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주키퍼들의 직장입니다. 아이들의 방사장과 내실을 오가기도 하고, 팬들이 있는 동선을 지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해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때마다 주키퍼들은 팬들과 인사를 해주고, 여유가 된다면 짧게 대화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30분 넘게 한 팬에 의해 붙잡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 팬은 푸바오를 구해줘야 한다, 판다월드가 선수핑 기지에 요구해야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던 것으로 보이죠. 송바오 역시 푸바오를 아끼는 그 팬의 마음을 알기에 30분 넘게 이야기를 들어줬던 것 같은데요.
이에 다른 팬들은 해당 팬에게 항의하며 “휴대폰으로 촬영 중이니 그만하라”고 쓴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그 덕에 송바오는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판다월드에는 판다들과 주키퍼들을 존중하는 팬들이 많이 가지만, 간혹 소수의 팬들이 이와 같은 일을 벌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팬들은 “판다월드 가는 분들은 저런 사람들 보이면 휴대폰 드는 시늉이라도 하자” “주키퍼 분들도 답답하겠지만 방법이 없지 않겠냐” “선수핑 기지에 요구를 해야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