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만날 때..” 푸바오 만나고 온 송바오 글,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내용
2025년 02월 26일

2024년 7월에는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직접 워룽 선수핑 기지를 찾아 푸바오를 이틀에 걸쳐 보고 왔죠. 이후 작은 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도대체 언제 푸바오를 보러갈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는데, 마침내 송바오와 푸바오의 재회가 바로 얼마 전 있었습니다.

송 주키퍼는 지난 2월 18일,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중국 선수핑 기지뿐만 아니라 두장옌 기지까지 방문해 업무차 중국을 방문한 것이 확실시됐죠. 특히 푸바오를 만났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송 주키퍼는 직접 글을 올려 푸바오를 만나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송 주키퍼는 ‘행복을 다시 만났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미 알고 계신 것처럼 저는 동물원장님과 함께 중국에 다녀왔고 오늘 판다월드로 출근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중국 방문 목적이 중국판다보전연구센터의 관계자들을 만나 판다와 관련한 논의를 하기 위해서라고 밝히면서 일정 중에 푸바오를 만났다고 말했죠. 그는 “기다렸던 푸바오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푸바오가 맛있게 죽순을 먹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성체 판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이어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뚠빵이가 전해달라더군요. 여러분 모두 늘 행복하기만 하시라고요”라고 글을 마쳤는데요.

여전히 송바오와 푸바오 재회의 여운은 가시지 않고 있죠. 여전히 송바오의 글을 읽으며 위안을 받는 팬들은 2가지 내용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먼저 팬들은 송 주키퍼가 푸바오를 가까이에서 보고 잠을 자는 모습이 아닌 직접 죽순을 먹고 있는 모습을 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면서 푸바오가 뚠빵이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한 부분을 팬들은 가장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송바오가 푸바오를 만나러 갈 수 있다는 의미임과 동시에 푸바오 역시 송바오를 인지하고 봤을 것으로 예측이 되는 문구였죠. 아무래도 송바오가 푸바오의 눈을 보고 인사를 해줬고, 푸바오도 그런 송바오에게 “우리 팬들 잘 지내라고 안부 전해줘! 할부지!”라고 말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