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정이 표정에 보인다” 평소처럼 대나무 먹던 루이가 갑자기 방긋 웃은 특별한 이유
2025년 02월 25일

과거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많은 판다를 봤던 판다 팬들이 유독 한국의 바오패밀리와 푸바오가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워낙에 주키퍼들에게 사랑을 받고 다른 바오들과 사이가 좋아 편안한 환경에서 정말 자기들 감정대로 표정이 나오는 소중한 친구들이 바로 바오가족인 셈이죠.

특히 태어났을 때부터 주키퍼들과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푸바오는 ‘표정 부자’로 유명한데요. 어쩌면 푸바오보다 더 ‘웃는 얼굴’만큼은 자주 보여주는 차녀 루이바오가 최근 실제로 대나무를 먹다가 생긋생긋 웃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25일 내셔널 바오그래픽님이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우리 루이가 정말 ‘햅삐한’ 표정으로 대나무를 평소처럼 먹다가 생긋 웃는 장면이 잡힌 것이죠.

방사장 평상에 엎드려 여느 때처럼 대나무 연구를 하던 루박쨔는 앞에 있는 엄마 아이바오를 보고 갑자기 행복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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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오가 특정한 행동을 하지도 않았고 너무도 평소와 똑같은 일상 속이었지만 루이는 그저 엄마가 너무 좋은지 대나무를 내려놓고 엄마를 쳐다보더니 방긋 웃어보이는 것이었죠.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느끼면서 엄마를 사랑해주는 루이바오의 모습에 팬들은 이 아이가 이쁘면서도 어딘가 가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엄마조아곰’ 루이를 본 팬들은 “보기만 해도 우리도 행복해진다” “루이는 진짜 천사 판다가 맞네요” “합사하고 엄마보며 웃는 게 생각나는데 그때와 똑같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내셔널 바오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