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의미가 있을 것 같네요” 팬들이 추측하고 있는 송바오 중국 방문의 의미
2025년 02월 18일

2024년 4월 3일 이별한 송바오가 거의 1년 만에 푸바오를 만났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죠. 바로 2월 18일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직접 에버랜드 정동희 동물원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송 주키퍼는 18일 오후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죠. 선수핑 기지를 찾은 여러 인터넷 스트리머들의 라이브 방송에 송바오가 선수핑을 찾아온 장면이 촬영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사복을 입은 송 주키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수핑 기지를 둘러봤다고 하죠.

그가 푸바오를 봤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현재 푸바오는 지난해 말부터 비공개전시구역에서 따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건강 이슈가 있었고, 얼마 전 기지 측 발표에 따르면 발정기까지 찾아와 푸 입장에서는 정말 힘든 기간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도 대중에 공개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죠. 그럼에도 팬들은 송바오가 푸바오를 멀리서나마, 잠깐이라도 봤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측은 지속적으로 선수핑 기지 측과 교류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죠. 또 현재 푸바오가 비공개전시구역에 있어 대중에 공개가 안된 상태에서도 직접 선수핑 기지를 방문한 것을 보면, 어느정도 중국 측과 푸바오 만남과 관련해 조율된 사항이 있을 것으로 팬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다만 아직 방문 목적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송바오의 중국 방문에는 정말 큰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팬들은 추측 중인데요.

송바오와 푸바오의 만남은 물론이고, 송바오가 직접 선수핑 측과 협의해 푸바오의 상태를 확인하러 갔다는 추측도 나옵니다. 선수핑과 에버랜드가 교류를 하고 있고, 푸바오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송바오가 직접 방문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 송바오는 선수핑 기지에 방문한 후 두장옌 기지까지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이 자리에도 정동희 동물원장이 동행했습니다. 선수핑에 이어 두장옌까지 방문한 것을 보면 향후 생기게 될 판다월드 세컨하우스 증축과 관련해 기지를 참고하기 위해 직접 방문했을 가능성도 점쳐지죠. 정동희 동물원장과 실무자인 송영관 주키퍼가 직접 방문해 판다 개체수가 많은 기지들을 둘러보고, 판다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주려는 정성이 담겨있다는 것이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아마도 푸바오일텐데요. 향후 송바오가 판다와쏭 등 콘텐츠를 통해 실제 푸바오를 만났는지, 중국 측과 어떤 내용으로 교류를 했는지 정확히 이야기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