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외출을 나갔다가 강아지의 귀여운 행동에 또 한번 미소 짓는 주인들이 많을 것입니다.
조금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반려견이 보인 행동이라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최근 골든 리트리버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잠시 편의점에 들린 견주가 반려견 때문에 겪은 난감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편의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무더운 날씨 속에 산책을 하던 주인과 리트리버 ‘토리’는 잠시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사러 들렸는데요.
햇볕이 내리쬐는 바깥과는 달리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 시원한 편의점은 잠시 휴식처와도 같았는데요.
계산을 다 마친 주인이 토리를 데리고 편의점을 나서려 하자 아이는 너무나도 시원한 공기에 매료된 것인지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주인은 당황해 빨리 나오라며 끈을 잡아 당겼는데요.
토리는 편의점 직원을 바라보며 도와 달라는 눈빛까지 보냈습니다.
주인이 목줄을 당기며 문을 나서려 하자 토리는 도저히 못 나가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원한 편의점 바닥에 아예 드러눕기까지 했습니다.
토리의 당돌하면서도 귀여운 행동에 난처했지만 미소를 지으며 아이를 겨우 달래 편의점을 나왔다는 후문입니다.
토리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우리 집 강아지도 그런다” “너무 공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