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다월드 주키퍼들의 세심한 안전 대책이 공개되어 팬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루이가 나무발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주키퍼들은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루이를 안전하게 구조해냈습니다. 이후 주키퍼들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문제의 나무에 아크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진행했고, 최근 주목할 만한 새로운 안전 대책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1월 24일 판다와쏭 영상에서 송영관 주키퍼는 나무발에 대한 특별한 보강 작업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송 주키퍼는 “루이가 혹시나 또 다시 올라갈 수 있으니까, 올라갈 경우 또 빠지지 않게 대나무로 여러 개를 가로로 덧대서 받침목을 튼튼하게 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송영관 주키퍼의 이번 발언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요. 아이가 나무에 아예 올라가게 막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나무에 올라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후에 사고가 나지 않게끔 대처한 것이 눈에 띄었죠.
판다는 나무에 올라가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아빠 러바오가 그랬고, 언니 푸바오도 높은 나무에 오르는 것을 정말 좋아하죠. 루이도 마찬가지였는데, 아직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판다월드는 판다의 본능을 억제하지 않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 아이가 다치지 않게 배려해줬던 것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판다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오로지 판다만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한 것입니다.
판다들의 습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의 통찰력이 엿보였죠. 아울러 단순히 일회성 사고로 치부하지 않고, 판다들의 호기심 많은 성격을 고려해 미래의 안전까지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팬들은 이러한 주키퍼들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전문가의 책임감과 가족 같은 애정이 동시에 느껴진다”, “판다들의 작은 습성까지 고려하는 세심함이 대단하다”, “안전을 위한 노력이 감동적이다” 등 주키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키퍼들의 진심 어린 노력은 판다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인스타 baoooooooong, 에버랜드 유튜브 판다와쏭,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