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처음” 강아지 37마리 한 곳에서 키우는 사람의 놀라운 집 상태
2025년 01월 31일

몸이 불편한 반려견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준 한 청년의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한 20대 청년 지훈 씨는 37마리의 특별한 반려견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곳의 반려견들은 대부분 유기되거나 학대받은 경험이 있는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 든 강아지들입니다.

지훈 씨는 처음에는 중형견 다섯 마리를 키우다가, 가정집에서 기르기에는 한계를 느껴 시골로 내려왔습니다. 그 후 보호소 출신의 강아지들을 하나둘 데려오기 시작했고, 현재는 37마리의 대가족이 되었습니다.

특히 놀라운 점은 이렇게 많은 강아지들을 키우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아지들의 털이 빠져 지저분해질 법도 하지만, 그런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모든 강아지들의 털은 정성스럽게 관리되어 있었고,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이들을 위한 공간도 특별했습니다. 넓은 마당이 있었고, 다리가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직접 계단을 제작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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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강아지들은 비록 노화로 인한 디스크와 치매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아이들도 있었지만 지훈 씨와 가족들은 24시간 교대로 할리를 비롯한 모든 강아지들을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담당 수의사인 설채현 원장도 이 집의 관리 상태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는 “자신도 이 정도로 관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렇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집은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지훈 씨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메시지들을 전했습니다. 한 청년의 특별한 사랑과 헌신이 불편한 몸으로 힘들어하던 반려견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출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