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근본적인 문제“ 최근 푸바오 언급한 국내 유명 동물학자 발언, 팬들 100% 공감하는 내용
2025년 01월 31일

국내의 저명한 동물전문가가 푸바오의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뒤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오며 팬들은 푸바오가 한국에 있던 때를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 국내 언론도 푸바오가 한국에 있었던 시간들을 재조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푸바오 같이 워싱턴 조약으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난 해외판다들의 사례는 참으로 안타깝기만 한데요.

이런 가운데 한 동물 전문가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는데, 바로 김나연 아태반추동물연구소 연구원입니다. 아태반추동물연구소는 축산행동학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김나연 연구원은 오랫동안 동물복지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입니다. 그는 언론에 여러 차례 동물복지 관련 칼럼을 기고하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김나연 연구원은 지난 21일 경기일보 칼럼을 통해 푸바오가 중국으로 간 것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전문가의 시각에서 외교 동물 문제를 분석하며 주목받았으며, 오랜 시간 고통을 겪어온 동물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탄식했죠.

(ĸ) ŬŬ     Ʈ ÷ 100g, /ȭ, 2,

현재 팬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중국의 외교 동물 판다에 대한 처우입니다. 그도 이런 부분에 매우 공감하고 있었는데요.  그는 “외교 동물들의 이러한 이동은 단순한 환경 변화가 아니라 정서적 단절과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동물 자체의 행복과 복지는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외교 동물의 정서적 측면이 그동안 간과되어 왔다는 점을 짚어낸 의미 있는 발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외교 동물에 대한 충분하지 못한 배려는 인류 사회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푸바오의 사례를 통해 외교 동물 문제를 더 깊이 고민해야 할 때다. 단순히 판다를 귀여운 동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생명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되돌아봐야 한다. 우리가 그들에게 준 사랑만큼, 그들의 삶에도 존엄과 안정이 보장돼야 한다”며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김나연 연구원의 지적은 단순한 문제 제기가 아니라, 푸바오와 같은 외교 동물 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동물복지 측면에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발언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푸바오만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해외로 보내진 판다들은 대부분 이와 같은 적응 문제를 겪어왔으며, 한국에 남아 있는 바오패밀리 역시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에 팬들은 그의 발언을 적극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푸바오를 비롯한 외교 판다들의 복지 문제가 새롭게 조명된만큼 ,이를 계기로 외교 동물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경기일보,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