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패밀리 방사장의 인공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공개되었다
2025년 01월 24일

판다월드의 특별한 비밀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다월드에 겨울이 찾아오면 방사장에 하얀 눈이 가득 쌓이고, 바오패밀리는 그 눈밭에서 마치 백곰이 된 것처럼 몸에 하얀 가루를 묻혀가며 즐겁게 뛰어노는데요.

이런 모습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기도 했죠.

그런데 바오 팬들 사이에서는 이 신비로운 설경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눈이 내리지 않는 날에도, 눈이 쌓이지 않는 영상의 날씨에도 판다월드의 방사장은 항상 새하얀 눈으로 덮여있는데요.

인공눈이라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어떻게  자연스럽고 깨끗한 눈을 만들어내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죠.

(ĸ) ŬŬ     Ʈ ÷ 100g, /ȭ, 2,

24일 공개된 ‘판다와쏭’ 영상은 이 오랜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습니다.

영상에는 송영관 주키퍼가 깊어가는 밤, 홀로 방사장에서 설원을 만드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송 주키퍼는 카메라 앞에서”우리 바오들에게 겨울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기 위해 설원을 준비하고 있다. 뽀드득뽀드득 촉감이 아주 세상 자연의 선물 같은 인리치먼트 요소가 될거다” 라고 전하며 기쁨에 찬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밤중의 고된 작업이지만, 송 주키퍼의 얼굴에서는 피곤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밤새 이어진 그의 정성 어린 작업 끝에 맞이한 아침, 따스한 햇살 아래 눈 덮인 방사장은 그야말로 천상의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바오패밀리에게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재현한 특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비로소 어떻게 판다월드의 방사장에 눈이 쌓이는지 비밀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비밀에는 매우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영상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송 주키퍼의 깊은 애정과 헌신이었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는 야간 작업이지만, 송 주키퍼가 판다들의 행복한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죠.

항상 깨끗하고 포근한 눈이 가득한 이곳의 진정한 비밀은 바로 주키퍼들의 따뜻한 마음과 끝없는 정성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의 숨은 노력은 판다월드를 단순한 동물원이 아닌,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이에 감동하며 송 주키퍼를 비롯한 판다월드 주키퍼들에게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에버랜드,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