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한 순간에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일인데요.
만약 사람이 아닌 말 못하는 동물이 화재 현장 속에 노출돼 있다면 위치 파악이 어려워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입니다.
최근 집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까지 번져 큰 화재가 일어났는데요.
뿌연 연기 속에 갇힌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 8마리가 가까스로 구조됐다는 소식이 공개되며 사람들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아기 강아지들은 연기로 가득 찬 창고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울부짖고 있었는데요.
그 소리를 들은 소방대원은 재빨리 창고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아이들을 밖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소방대원은 강아지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건으로 감싸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너무 많은 연기를 흡입한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살고 싶어 울던 강아지들의 소리를 알아 듣고 재빨리 구해준 소방대원들과 그 화재 현장 속에서 잘 버텨준 아기 강아지 8마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썼다” “강아지 울음 소리가 들렸기에 천만 다행이다” “구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