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자매는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지 알까요?
우리 루이후이는 서로를 가장 아껴주는 친구이자 자매입니다. 특히 언니 동생 관계라는 것을 알 정도로 막둥이 후이가 언니 루이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며 팬들을 흐뭇하게 하기도 했죠. 이제 생후 500일이 지나고 있는 루이후이는 아직 독립하지 않고 엄마 아이바오와 행복한 판생을 보내고 있는데요.
바오걸즈 2기는 실내, 야외를 오가며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루이후이가 많이 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은 ‘아기 판다’들이죠. 때문에 종종 아이바오가 루이와 후이를 훈육하는 장면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꼬맹이들이 조금 컸다고 마냥 혼나고만 있지는 않은데요. 최근 어부바 나무 위에서 아이바오가 루이바오를 훈육하자 동생 후이가 다가와 엄마를 막고 언니를 위로해주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푸덕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소중한 ‘웅니’를 지켜주는 후이의 기특한 모습이 아주 감동적이었는데요.
바오 유튜브 채널 ‘해피엔딩푸’님이 촬영한 영상에서 아이바오는 어떤 이유 때문인지 누워있는 루이를 물고 훈육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마 나무에서 내려가야한다고 아이를 물고 내려가려고 했던 것 같죠. 하지만 루이는 나무 위에 있고 싶었는지 버텼습니다.
그때 든든한 지원군 후이가 나타났죠. 후이는 언니 루이바오를 꼭 안아준 뒤 언니를 혼내려는 엄마 아이바오에게 대들기 시작했습니다. “언니 물지마!”라고 하는듯이 아이바오를 막아서고 언니를 꼭 안아주며, 오히려 자기가 엄마를 깨물려고 하는듯 아주 귀여운 반항을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워낙 우애가 좋고 귀여운 두 친구라 그 모습이 더욱 사랑스러웠는데요. 아이바오 역시 아이들을 너무 크게 혼내지 않고 충분히 엄마에게 의사표현할 수 있게끔 적당히 훈육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당퉁탕 장난을 치고 가끔 서로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는 루이후이 자매의 우애에 팬들은 “너무 기특한 후이” “막둥이도 생각이 너무 깊다” “루이후이 포에버”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해피엔딩 푸, 에버랜드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