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할아버지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중국에 갑니다.
지금 중국 상하이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인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 한국관 특별 초대손님으로 강 주키퍼가 초대됐다고 해요.
우리나라 측이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중국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로 그를 콕 찝어 초청한 건데요. 그는 이곳 상하이에서 23일과 24일 토크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중국 푸덕이들은 ‘강바오 할부지’ 환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강 주키퍼는 이번 상하이 토크 콘서트에 이어 곧 청두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다음 행사까지 계속 중국에 머무르며 다른 일정을 소화할지, 잠깐 한국에 돌아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강 주키퍼가 참가할 다음 행사는 오는 26일 청두에서 열리는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2024’로 추측됩니다. 강 주키퍼가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게 맞다면 상하이에서 진행할 토크 콘서트 이틀 후이기에 팬들은 그가 쭉 중국에 머무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바오가 상하이에서 토크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에 바오 팬들은 “대단하시다. 완전 외교관이다”, “여기저기서 강바오님을 부르고 있다”, “가신 김에 푸바오 보고 올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샤오홍슈 560755689,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에버랜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