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작은 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는 푸바오가 중국에 간 후 아직까지 푸를 보러 중국에 간 적이 없는데요. 이번 달 송 주키퍼가 중국에 갈 거라는 소문이 돌며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송 주키퍼는 영화 ‘안녕, 할부지’ GV에서 푸바오와의 재회 시기를 묻는 질문에 “올해는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답한 적이 있어 기대는 더 커졌는데요.
그러나 그가 중국에 간다는 말이 나온 곳은 대만의 팬 커뮤니티로, 정보의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11월 청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송 주키퍼가 자리를 비우고 중국에 가긴 힘들 것 같다는 반박도 나오고 있죠. 송 주키퍼의 11월 중국행은 그저 소문일 가능성이 있는 건데요.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 중 확실한 것은 강 주키퍼가 이번 달에 중국에 갈 예정이라는 겁니다.
강 주키퍼는 지난 10월 대만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 자신은 11월에 청두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그때 푸바오를 보러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기상 그가 언급한 회의(컨퍼런스)는 오는 26일 열리는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GPP) 2024’로 추측됩니다. 이 행사에 강 주키퍼가 참석하는 것이 맞다면 그의 중국행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GPP가 아닌 다른 다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더라도 11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강 주키퍼는 적어도 열흘 내엔 중국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
청두 시내에서 푸바오가 있는 워룽 선수핑 기지는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일정이 맞는다면 3개월 만의 재회였던 지난 7월에 이어 그가 다시 4개월 만에 첫째 손녀딸을 보고 올 가능성이 큰 것이죠.
또한 송 주키퍼가 중국에 갈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올해 안’이라는 그의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꼭 11월이 아니더라도 12월에 중국에 방문할 수 있는 것이죠. 다만 그러기 위해선 다른 계절보다 날씨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강 주키퍼는 11월에 중국에 갈 예정이며, 소문으로 돌던 송 주키퍼의 중국행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 없다’가 되겠습니다.
팬들은, “누가 가시든 푸바오 보고 왔으면 좋겠다”, “동시에 중국에 가시는 건 힘들더라도 며칠 간격을 두고 두 분 모두 푸를 보고 오시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공개된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2024’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Ai 번역 및 원문)
사진 출처 : iPanda,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에버랜드 블로그, 애버랜드 주토피아 카페, GPP 2024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