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푸바오에 이어 판다월드 최고의 스타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쌍둥이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이제 야외 방사장에 출근할 정도로 훌쩍 성장했습니다. 루이후이는 10월 들어 야외 방사장 외출 훈련을 한 후 본격적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2023년 7월 7일 태어났습니다. 생후 460을 넘기며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들로서 아주 사랑스럽게 성장하고 있죠. 야외 방사장에 나선 후부터는 루이후이는 더욱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두 친구는 이제 야외 방사장에 완전히 적응해 행복한 판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야외 방사장 출퇴근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아기들은 낯설어 해 이곳저곳 탐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실내 방사장과 내실에서만 생활했던 아이들에게 바깥 공기를 맡는 것은 어쩌면 큰 도전이었을텐데요.
야외 방사장에서 두 친구의 모습은 닮았으면서도 묘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루이바오가 언니, 후이바오가 동생이라는 점이 명확히 확인되고 있는데요. 루이후이 역시 본인들이 언니 동생 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이 나오기도 하죠.
새로운 환경인 만큼 두 친구는 호기심이 가득한데, 루이가 앞장서고 후이가 언니 뒤를 따라가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고 합니다. 때문에 팬들은 ‘루대장, 후대원’이라는 찰떡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는데요. ‘루박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루이는 호기심도 많지만 신중한 성격이라 후이 역시 언니 루이를 의지해 함께 붙어다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니 루대장과의 모험을 떠난 후대원이 이제 야외 방사장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 더욱 활발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죠.
언니에게 의지하는 동생과 그런 동생을 잘 보살펴주는 언니의 모습에서 루이후이의 자매애가 느껴집니다. 또 두 친구가 언니 동생의 관계라는 점을 알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대견하고 귀엽기까지 한데요.
이에 팬들은 “루대장 후대원 별명 너무 귀엽다” “둘이 성격이 달라서 두배로 이쁘다” “둥이 같이 잘 커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루이는 든든한 동생, 후이는 든든한 언니를 곁에 두고 엄마 아이바오의 사랑까지 더해져 너무도 행복한 판월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