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 물림 사고 일으킨 강아지 주인이라는 사실 밝혀져 논란 중인 유명 래퍼
2022년 06월 27일

개 물림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견주는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이 사랑하는 반려견이 사고를 내지도 당하지도 않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할 수 없는 강아지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최근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바로 래퍼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다른 강아지를 물어 죽이는 사고였습니다.

당시 개 물림 사고 현장은 이러했는데요.

서울 한강공원에서 자이언트핑크 친언니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가 피해 견주의 반려견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ĸ) ŬŬ     Ʈ ÷ 100g, /ȭ, 2,

피해 반려견은 급히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떠났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의 급작스런 죽음도 슬프지만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자이언트핑크 친언니의 태도였습니다.

그녀는 사고 발생 직후 동물병원에 따라오지 않고 사라졌었는데요.

피해 견주는 사고 발생 이틀 후에나 그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피해 견주는 “그녀는 운동을 마친 후 온 듯한 옷차림에 의자에 앉자마자 다리를 꼬며 전혀 사과하러 온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고 호소했는데요.

이에 덧붙여 그는 “사고 당일 동물병원 위치를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오지 않은 이유를 물으니 피해 반려견을 물어 죽인 본인 반려견이 놀라 진정 시키느라 못 왔다고 말해 너무 화가 나 눈물까지 났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붉어지자 자이언트핑크와 남편은 사고 발생 5일 후에야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공동 견주로서 너무나도 죄송해 꼭 직접 만나 사과 드리고 싶어 연락 드린 후 피해 견주님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피해 견주는 이를 거절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은 불테리어로 동물보호법상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맹견에 포함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 견주는 “한 번 입질이 시작되면 또 다른 피해 반려견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당 개 물림 사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사고다” “가해견 견주가 사고 후 처리를 잘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견주가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