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사육사님” 새 남자 사육사와 교감 잘한 푸바오가 기분 좋아져서 한 행동
2024년 11월 04일

중국 선수핑 기지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판생을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판다 푸바오가 최근 새로운 사육사과 성공적으로 교감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기존 쉬샹을 비롯해 최근 푸덕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왕 사육사, 탕 사육사가 아닌 새롭게 등장한 남자 사육사님의 등장으로 관심이 집중됐죠.

푸바오는 ‘적응력’ 끝판왕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판다인 만큼 이 사육사님과도 아주 잘 지내는 모습이었고, 사육사 역시 그런 푸바오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었습니다.

4일 오후 푸바오의 방사장을 찾아간 푸덕이들은 친근한 미소로 푸바오를 바라봐주고 있는 남자 사육사를 발견했습니다. ‘동 사육사’라고, 최근 한중 푸덕이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사육사님인데요. 푸바오의 방사장에 직접 들어와 정성껏 청소를 해주거나, 맛있는 음식을 손수 준비해주는 모습이 공개되며 호감을 사고 있는 중국 사육사 중 한명입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도 동 사육사는 내실에 들어온 푸바오에게 말을 걸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머리 마사지를 해주자 푸바오도 ‘왕대구리’를 사육사님 쪽으로 들이밀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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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푸바오는 동 사육사와의 교감이 좋은지 자리를 잡고 앉아 사육사와 눈을 마주치며 간식을 받아먹는 모습이었습니다. 판다에게 가까이 접근해 직접 간식을 먹여주는 데까지는 충분한 교감이 필요하고 판다의 신뢰를 얻어야 가능한 일인데, 동 사육사는 우리 푸공주 마음에 쏙 드는 사육사 같아보였죠. 푸덕이들이 호감을 갖는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후 푸바오는 방사장으로 나와 사육사들이 준비해준 인리치먼트 공을 가지고 놀고, 맛있는 대나무와 죽순, 줄기를 먹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