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후이가 떨어져서 나가는 것을 고려 중” 판다월드 측이 향후 계획 밝혔다
2024년 11월 01일

생후 470일이 넘어간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폭풍 성장’ 중입니다. 언니 푸바오만큼 귀엽고 뚠뚠한 매력으로 다시 판다월드로 많은 관람객들이 모이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두 친구죠.

10월 초부터는 엄마 아이바오와 함끼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방사장으로도 출퇴근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쌍둥이들입니다. 그만큼 많이 성장했다는 뜻이고, 아이들의 판생이 더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이제는 내실, 실내 방사장, 야외 방사장 세 곳을 오가며 살고 있는 루이후이는 성장하고 있는 판다인 만큼 그 시기에 맞는 훈련과 적응이 필요한데요. 이를 알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주키퍼들은 루이후이의 독립성과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개별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에버랜드 유튜브 ‘판다와쏭’ 182번째 에피소드에서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는 아루후, 바오걸즈 2기가 조금씩 야외 방사장을 드나드는 방식이 변화할 수 있다고 예고했는데요. 영상 속에서는 아침잠을 자는 루이는 실내 방사장에 있고, 후이바오와 엄마 아이바오만 야외 방사장으로 출근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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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판다’ 후이는 언니가 없이 혼자였지만 든든한 엄마가 옆에 있는 만큼 야외 방사장 이곳저곳을 누비벼 즐겁게 놀았고, 아이바오도 그런 막둥이를 보며 흐뭇하게 밥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습을 보여주던 송바오는 “지금은 엄마 껌딱지처럼 쪼르르 따라나왔지만 나중에는 혼자서도 잘 나올 것이다. 우리 루이 후이, 둘이 같이 나오는 날도 있을 것이고, 성장하면서 쌍둥이끼리도 떨어져서 각자 야외 방사장에 나오는 시기도 고려를 할 것이다“라고 예고했죠.

아이들이 독립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주키퍼들 차원에서도 아이들의 성공적인 독립을 미리 준비해주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언니 푸바오가 성공적으로 독립을 했던 것처럼 우리 동생 바오들도 충분한 훈련과 적응 훈련을 거쳐 언니처럼 멋진 판생을 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송바오는 “잘 무럭무럭 커주길 기원하게 된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에버랜드 판다와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