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 우리 푸공주는 중국으로 넘어간 후에도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죠. 중국 내에서도 과학잡지 표지 모델이 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 푸가 중국의 최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난달 30일 푸바오의 선수핑 기지 방사장이 평소보다 더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날 푸바오가 출연하는 중국 북경위성TV 프로그램 촬영이 있었습니다.
촬영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들이 푸바오 방사장에 모여 판다 인형을 흔드는 등 푸공주의 시선을 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포착됐죠.
이뿐만 아니라 사천위성TV, 상하이 동방 위성TV 등 다른 방송국 역시 푸바오 촬영을 해갔다고 합니다.
또 푸바오가 아주 기특한 것이, 평소보다 사람이 몰리고 카메라가 많았음에도 전혀 당황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우리 슈푸스타 푸바오는 인기가 너무 익숙합니다. 사람들이 주의를 끌어도 편안하게 평상에 누워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직 푸바오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내에서 푸바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주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은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되죠.
팬들은 “어떤 프로그램일지 궁금하다” “너무 시끄럽게만 하지 않고 촬영했으면 좋겠다” “울애기 너무 슈퍼스타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