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다월드의 막둥이들 루이후이는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습니다. 어느 새 루이후이가 400일을 맞으며 독립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강바오는 “450일에서 500일쯤에 루이후이의 독립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루이후이의 독립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결국 푸바오처럼 루이후이 역시 엄마의 품을 떠나 어엿한 판다로서 독립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아이바오가 직감한 걸까요? 최근 이를 앞두고 아이바오가 루이후이에게 보인 모습에 팬들은 매우 감동적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아이바오와 루이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아이바오가 루이후이를 꼭 껴안는 모습이 포착되었죠. 평소에도 아이바오는 루이후이를 이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포착된 모습에서는 아이바오가 평소보다 더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아이바오는 루이를 꼬옥 끌어안는 모습은 무언가 특별해보였습니다. 마치 루이에게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도 아이들을 이뻐했지만 이번엔 마치 무언가를 직감한 모습이었는데요. 루이를 어딘가에 보내기 싫은 것 같은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루이를 꼭 껴안고 놔주지 않았습니다.
이어 질투심이 많은 후이가 이를 보고 둘에게 다가오자 아이바오는 루이와 마찬가지로 꼭 껴안았습니다. 그렇게 후이를 껴안으며 아이바오는 미소를 짓는 것 같은 표정을 지었는데요. 팬들은 아이바오가 평소 보인 행동과는 조금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아이가 큰 것을 대견해하는 듯한 표정이었죠.
이어 아이바오는 루이후이가 기특하다는 듯 둘의 몸을 가볍게 쓰다듬는 행동도 보였는데요. 마치 아이들이 이렇게 큰 건지 확인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어느 새 이렇게 컸니?”라며 말하는 것 같기도 했죠.
이를 두고 팬들은 아이바오가 마치 아이들이 독립할 시기를 알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마치 엄마로서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해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아이바오가 마치 엄마로서 아이들의 독립을 준비하고 축하하는 것 같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팬들은 아이바오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희생을 한 것이 아이바오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아이바오는 별명 그대로 사랑 그 자체였습니다. 아이바오이기에 다른 판다엄마보다 자신의 자식을 더욱 사랑하고 베풀며 희생했던 모습이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요?
팬들은 이러한 아이바오의 사랑이 너무 감동적이고 사랑스럽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어느 새 독립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루이후이. 비록 태어난 순간부터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던 엄마 아이바오와의 이별은 어쩌면 슬프지만 또 반대로 아이들이 푸바오 언니처럼 멋지고 이쁜 어른 판다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마냥 아기같은 우리의 루이후이가 기특하게 독립하며 성장해나가는 것을 지켜본 아이바오 역시 속으로는 뿌듯하고 기쁠 것 같은데요. 이런 아이바오의 모습에 팬들은 가슴이 뭉클해질 것 같습니다.
팬들은 “아이바오 모습보니까 오히려 내가 기쁘다.” “아이들이 언제 저렇게 큰거야ㅠㅠ” “엄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진다”라는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