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가 못 지낸다는 얘기를 들으면..” 강철원 주키퍼, 기자들 만나 중요한 말을 남겼다
2024년 09월 26일

바오패밀리 아러푸루후의 아부지이자 할부지로 극진한 동물 사랑을 보여준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진행된 언론사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강 주키퍼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중국 선수핑 기지에 있는 푸바오의 판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특히 현재 중국 선수핑 기지에 있는 푸바오 근황을 바라보는 강 주키퍼의 시각이 드러났습니다. 지속적으로 불안해하는 팬들을 안심시키며 푸바오의 상태를 알려주고, 최근 가임신 증상 역시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밝혀왔던 강철원 주키퍼.

이번 인터뷰에서도 그는 “제가 느끼기에 푸바오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바오가 오랫동안 육아를 잘 했고 워낙 똑똑한 아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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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잘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이제 적응을 하고 있는데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며 “그분들의 마음이 편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기자가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잘 지내면 서운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강 주키퍼는 “푸바오가 못 지낸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더 불편하다. 서운하지 않다”라고 웃어보였다고 합니다. 웃었지만 푸바오와 강 주키퍼의 관계를 생각하면 너무도 중요한 대답이었죠.

푸바오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푸바오를 걱정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도 사랑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지나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많아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분위기인데요.

강 주키퍼가 이러한 지나친 억측과 루머 생산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라 볼 수 있죠. 이에 팬들은 “할부지가 또 보고 오셨으면 좋겠다” “가임신 기간이 지났으니 잘 지내길 바라야 할 것 같다” “좋은 사육사를 만나서 잘 관리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