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할부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할부지’가 오는 9월 4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인 지금, 영화 개봉 전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가 참여했던 특별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주키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관객들에게 “안녕 할부지로 푸바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길 바란다”는 이야기도 남겼는데요.
특히 이번 특별인터뷰에 참여한 두 주키퍼는 다른 주키퍼들에 대한 솔직한 감정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는 선배인 강바오 강철원,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에 대해 이야기했고 송바오는 선배 강바오와 후배 오바오에 대해 이야기했죠.
세 주키퍼는 현재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상징과도 같은 주키퍼로 활동 중이며 그 누구보다 바오패밀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특히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 올라가는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또 직접 출연하며 바오 가족에 대한 애정을 가득 보여주고 있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송 주키퍼는 상당히 오랜 기간 함께 일을 하고 있는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는데요. 이번 특별인터뷰에서 송바오는 강바오를 향해 “어려서부터 보고 자란 롤모델같은 분이다.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직장 상사이기도 하지만 형 같기도 하고, 아버지 같기도 하고, 삼촌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인생의 동반자 같은 느낌이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보여줬는데요. 정말 강바오 송바오의 관계는 단순 직장 선후배 관계라기에는 매우 끈끈해보입니다. 송바오는 주키퍼로서 강바오를 진심 존경해 그를 따라하기도 하고, 강바오 역시 송바오를 후배로서 인정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죠. 그만큼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할 정도로 가까운 것인데요.
또 송바오는 후배 오바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능력이 대단한 친구다. 동나이대 저보다 더 훨씬 더 뛰어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동물을 돌봐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동물들을 돌보는 데 굉장히 진정성 있게 잘하는 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바오 오승희 주키퍼 역시 두 선배에 대한 ‘무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제 사육 생활에 첫 사수 분들이다. 너무 잘해주시고 배울 게 많은 분들이라 항상 두 분을 만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오패밀리를 사랑으로 돌봐주는 주키퍼들 사이의 관계 역시 매우 끈끈하고 유대감이 깊다는 이번 특별 인터뷰 내용에 많은 팬들은 “이런 분들이 바오들을 돌봐줘서 다행이다” “오래오래 같이 갔으면 좋겠다” “서로 감동적인 관계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유튜브 바른손이앤에이,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