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7일 태어나 최근 첫 돌을 맞이하고 나날이 급성장 중인 우리의 쌍둥 바오 루이후이.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오늘의 아기판다’에서 매일같이 잘 성장 중인 우리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모두 이제 곧 40kg가 넘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푸언니의 뚠뚠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리 후이는 후동석이라는 별명답게 아주 뚠뚠하게 잘 성장 중이고, 루이 역시 동생 후이를 맹추격 중이죠.
아이들이 뚠뚠해지고 성장함에 따라 삶이 달라진 것은 아이바오도 마찬가지인데요. 아이바오는 푸바오부터 루이후이까지 육아를 아주 정성스럽게 하는 모성애로 유명합니다.
직접 아이들을 물어 이동시키기도 하고, 평상으로 물어 올려주거나 비행기 동작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들의 체중이 늘어나면서 물어 들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얼마 전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아이바오는 평상 계단에 앉아있는 후이바오를 물어 들어올리려다가 실패하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날 아이바오는 주키퍼들이 준비해준 대나무 식사를 맛있게 하다가 계단에 걸터 앉아 밥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 후이바오를 발견했습니다. 밥보다는 막둥이 먼저 올려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한 아이바오는 후이를 쳐다보더니 곧바로 ‘볼따구’를 물어 끌어올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뚠뚠바오 후이는 예전처럼 쉽게 들리지 않았는데요. 아이바오는 곧바로 포기했습니다.
그 후 보인 아이바오가 보인 행동이 매우 사랑스러웠는데요. 사랑이는 “우리 막내가 이렇게 뚠뚠해졌다니!”라고 말하는 듯 곧바로 눈이 동그래지더니 평상에 벌러덩 눕는 모습이었는데요. 후이는 그런 엄마를 보더니 자신이 직접 평상에 올라가 엄마에게 애교를 부렸고, 아이바오는 곧바로 후이를 안아주며 듬뿍 엄마의 사랑을 전달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팬들은 “우리 사랑이가 막내 덩치에 너무 당황한 것 같다” “정말 사랑스럽다” “후이도 엄마가 이뻐해주려고 한 걸 아는지 곧바로 올라갔네. 너무 기특해” “애들이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ba_oj_oa, 에버랜드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