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푸바오와 바오패밀리에게 사랑에 빠진 사이, 태국에서는 정말 귀엽고 특별한 아기 하마가 탄생해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푸바오급’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이 아기 하마는 보기만 해도 귀여움에 흐뭇해지는 매력을 소유한 친구였는데요.

지난 7월 태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하마 ‘무댕’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현재 무댕은 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기 하마이자 태국 동물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입니다.

새끼 하마 무댕은 똘망똘망한 이목구비와 통통한 작은 몸집으로 태국 내에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친구입니다. 사진만 봐도 무댕의 귀여움은 잘 전달되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후 여러 SNS에 무댕을 보러가는 태국인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유튜브 콘텐츠와 캐리커쳐가 나오는 등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말 푸바오와 비슷한 면이 많은 친구죠.

무댕이라는 이름은 ‘고기완자’라는 뜻과 ‘통통 튀는 돼지’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요. 귀엽게 통통한 몸매와 더불어 발랄한 아이의 성격을 보면 ‘찰떡’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는 무려 태국 팬들 2만명이 투표해 뽑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최근 태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무댕이가 물을 맞으며 놀라는 모습이나 동물원 내 사육사와 교감하며 장난치는 모습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팬들은 “저 친구도 푸바오처럼 전폭적인 사랑을 받겠다” “하마의 매력을 알 것 같다” “아기 하마가 이렇게 귀여운 줄은 몰랐다” “무댕이 아프지 않고 항상 행복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