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을 지나 ‘판생’ 첫 가을을 맞이한 에버랜드 판다월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귀여운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후이를 보기 위해 먼 곳에서도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오는 푸덕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팬들은 매일매일이 귀여운 루이후이 일상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최근 아주 후이바오와 오승희 주키퍼 사이에서 아주 재밌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0일 유명 바오가족 팬이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푸바오닷(fubao_dot)’ 님은 이날 오후 후이바오를 루이바오로 착각한 오승희 주키퍼와 이를 바라보던 후이바오의 반응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는데요.
쌍둥이인 만큼 루이와 후이는 상당히 닮아 가끔 주키퍼들도 두 친구를 헷갈릴 때가 있는가봅니다. 이날 오 주키퍼는 아이들을 퇴근시키기 위해 사과로 유인했는데요. 푸바오에 이은 ‘사과 공주’로 거듭나고 있는 후이바오는 이모가 들고 있는 사과를 보고 한걸음에 다가왔죠. 하지만 오 주키퍼는 후이를 루이라고 착각했습니다. 후이바오가 다가왔음에도 계속 “후이야! 후이야!” 불렀는데요.
이모가 자신을 언니라고 착각해 계속 부르자 후이바오는 마치 “이모! 나 여기있짜나!”라고 말하는 듯 계속 이모에게 다가오며 자신을 알아봐달라는 행동을 했는데요. 후이의 얼굴을 확인한 오 주키퍼는 금방 후이라는 것을 깨닫고 웃기도 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순이인지 후이는 자기 이름을 정확히 알아듣고 이모에게 몸짓으로 의사 표현을 했죠. 누구 딸 아니랄까봐 아이바오, 러바오처럼 정말 귀엽고 똑똑한 막둥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팬들은 “이모가 계속 부르니까 계속 알아달라고 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우리 후이 이모한테 삐지지마” “루이 후이 다른듯 너무 닮긴 했지” “후이바오 애교 미쳤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fubao_dot, 에버랜드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