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붙잡고 둘러싸서..” 푸바오 팬들이 쉬샹 사육사에게 몰려가 아주 중요한 답변을 받아냈다
2024년 09월 09일

지난 8월 31일 푸바오의 가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푸바오 팬들의 걱정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현재, 푸공주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수핑 기지를 직접 찾아가 단체로 쉬샹 사육사를 만났다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9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네이버 팬카페에는 중국 팬들이 선수핑 기지에서 근무 중인 쉬샹 사육사를 직접 만나러가 푸바오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요청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를 방문해 푸바오를 만났는데요. 최근 푸바오는 가임신 기간을 겪으며 식사량과 활동량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다시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나무에 오르는 등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푸바오 상태를 바라보는 팬들의 걱정이 완전히 씻기지 않은 상태에서 팬들은 이날 푸바오 담당 쉬샹 사육사를 직접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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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상황을 알고 있던 팬들은 단체로 쉬샹 사육사에게 달려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푸바오의 상태를 물어보고, 푸바오가 내실에서 어떤 관리를 받고 있는지 물었고 쉬샹 사육사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팬들의 질문에 쉬샹 사육사는 “자이언트 판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취약하지 않아요. 가임신 기간에는 단지 음식을 잘 먹지 않을 뿐입니다”라고 말하며 “내실에서 푸바오에게 안마를 해주고, 다른 판다들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오늘은 괜찮아보이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합니다. 푸바오의 호르몬 수치가 어떻게 바뀌는지 체크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쉬샹 사육사는 푸바오를 점점 더 많이 좋아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는데요.

이에 팬들은 “쉬샹 사육사가 일단 담당하고 있으니 계속 요구해서 처우 개선되게끔 해야한다” “그래도 답변 잘해주는 것은 고맙다” “내실에서 정말 잘 돌봐주길 바란다” “푸바오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