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안녕, 할부지’ 개봉을 앞두고 강철원 주키퍼가 영화 홍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는데요. 이 중에서는 팬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푸바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매우 똑똑하다”며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팬들은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8월 29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박하선과 강철원 주키퍼의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박하선 배우는 푸바오의 캐릭터성에 관해 강철원 주키퍼에게 질문했는데요.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이야기하기 전에 엄마 아이바오와 아버지 러바오를 먼저 이야기 해야할 것 같다”라며 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푸바오는 아이바오의 총명함과 러바오의 장난기를 잘 섞어놓은 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기에 푸바오가 할아버지를 골탕 먹일 줄도 안다”며 애정에서 비롯된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디오를 청취를 하던 한 팬은 “푸바오가 혹시 천재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냐?”란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질문에 대해 강철원 주키퍼는 매우 놀라운 답변을 했습니다.
그는 “푸바오는 할아버지의 감정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면 자기가 무엇을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음식을 줄 수 있는지 모두 알고 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푸바오는 할아버지에게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관심을 받는지 모두 알고 있다”며 그럴 때마다 “푸바오는 천재 판다라고 느낀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강철원 주키퍼의 답변에 팬들은 매우 놀라워 했습니다.
실제로 푸바오가 판다월드에 있었을 때도 매우 영리한 모습들을 보여 왔습니다. 인리치먼트를 활용해 자신이 먹지 못하는 먹이를 먹거나, 거리 계산을 정확히 해 그네 위를 올라가는 등 범상치 않은 행동들이 눈에 띄었죠. 그렇기에 푸바오가 영리하다는 것은 팬들이라면 알고 있었던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강철원 주키퍼의 이야기는 색달랐는데요. 푸바오가 사람의 감정까지도 읽어 낼 줄 안다는 것은 처음 언급된 사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은 매우 놀랄 수 밖에 없었죠. 이는 단순히 사물을 잘 활용하는 것이 아닌 감정적인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했는데요.
팬들은 “푸바오가 판다의 지능을 훨씬 더 뛰어 넘은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푸바오는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팬들과 잘 소통했던 것이 아닐까요?
영리하다고 소문난 우리의 푸공주. 똑똑한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지만 강바오가 말한 모습은 특별해보였죠. 우리가 미처 몰랐던 푸바오의 영리함 덕분에 팬들은 푸바오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팬들은 “푸바오는 진짜 천재였어..ㅠㅠ “아이바오 자랑스럽겠다ㅠㅠㅠㅠ 울애기 최고!” “다 강바오가 케어를 잘 해준 덕분이지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