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강바오가 푸바오 탄생 전부터 계획했던 일 밝히자 팬들 감동했다
2024년 08월 29일

현재 ‘안녕, 할부지’ 개봉을 앞두고 강철원 주키퍼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는 시사회, 인터뷰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결심했던 것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심을 처음 알게된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최근 강철원 주키퍼는 8월 29일 오전 11시 SBS 파워 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철원 주키퍼는 판다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그 중 푸바오 출생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맡았을 당시 결심했던 것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바로 한국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아기 판다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꿈이었습니다.

강철원 주키퍼는 “제가 밍밍 리리에 이어 두 번째로 판다를 관리를 하게 된 순간부터 아이바오 러바오가 오면 꼭 한국 팬들에게 아기판다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강 주키퍼의 바람은 지난 2023년 겨울 열렸던 톡톡 토크 콘서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주키퍼로서의 마지막 목표가 한국에서 자연 번식 아기 판다를 탄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었죠. 그리고 그 꿈은 이뤄졌고, 강바오의 바람대로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한국 사람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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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배우는 “푸바오가 이렇게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것을 예상하셨냐?”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강철원 주키퍼는 “사랑을 받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몰랐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는 당시 코로나였기에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푸바오가 태어나는 순간이 사실은 코로나19 시기였기에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러나 많은 팬들이 SNS로 관심을 가져주었기에 같이 육아를 하는 기분이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죠. 그의 예상과 다르게 팬들이 바오패밀리를 가족처럼 진심을 다해 사랑해줬던 것이죠.

강철원 주키퍼의 말을 들은 팬들은 ”그가 정말 팬들을 사랑하는 것 같다”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철원 주키퍼가 육아에 동참해주었다는 말에 한 팬은 강철원 주키퍼에게 도리어 “너무 겸손한 분이다. 우리가 더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주키퍼들과 팬들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빛나 지금의 사랑스러운 푸바오를 있게 한 것이 분명합니다.

한국 팬에게 판다를 사랑받게 하고 싶다는 강철원 주키퍼의 진심어린 마음, 그리고 그걸 알아보고 자식같이 아끼는 마음으로 육아에 동참해준 팬들. 이 마음이 바오패밀리를 더욱 행복한 판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팬들은 “강철원 주키퍼는 진짜 판다를 위한 할아버지다ㅠㅠ” “어떻게 저렇게 판다를 사랑할 수 있을까ㅠㅠㅠ” “강철원 주키퍼님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남겼습니다.

출처 유튜브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온라인 커뮤니티, SBS TV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