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들 성격에 따라 추천하는 직업은..” 북토크 현장 팬들 모두 행복하게 한 송바오 답변 나왔다
2024년 08월 16일

에버랜드 판다월드 송영관 주키퍼의 도서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 독자와의 만남 강연 현장에서 팬들이 행복해할 만한 송바오의 답변이 나왔습니다. 팬들과의 Q&A 시간에서 “만약 바오들이 사람이라면 성격에 따라 추천하실 직업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송바오가 직접 답변한 것인데요.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는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2016년 한국에 오고나서부터 현재까지 판다월드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작은 아부지입니다. 또 2020년 7월 태어난 푸바오와 2023년 7월 태어난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 할부지이기도 하죠.

가장 오랫동안 바오 가족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봐온 인물인 만큼 아이들의 성격과 특징 하나하나를 아주 잘 알고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사랑하는 첫째 손녀 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은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을 발간한데 이어 송바오는 지난달 31일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라는 책을 또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생후 400일이 넘은 우리 귀여운 쌍둥바오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요.

약 400일 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 소중한 존재들인 만큼 책에도 송바오 할부지의 애정이 가득 담겼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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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발간된 기념으로 얼마 전 송바오 송 주키퍼의 북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바오 가족들과의 일상, 책에 담긴 내용, 푸바오 이야기 등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팬들과의 Q&A 시간에서 송바오가 바오 가족들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고 얼마나 사랑하며, 센스 넘치는 사람인지 보여주는 답변이 나왔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 팬이 “만약 바오들이 사람이라면 성격에 따라 추천하실 직업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송바오가 아이바오부터 후이바오까지 한 마리마다 추천 직업을 소개한 것입니다.

우선 아이바오에 대해 송 주키퍼는 “아이바오는 지금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너무 잘하고 있어서 가정주부가 어울릴 것 같다. 너무 잘하고 있다. 미안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은 공감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이어 그는 “러바오는 시인이 잘 어울릴 것 같고, 푸바오는 연예인을 하면 잘할 것 같다”라고 해 현장에 있는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습니다.

책의 주인공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 대해 송 주키퍼는 “루이는 박사님을 시키면 잘할 것 같고, 후이는 제가 주키퍼를 꼭 시키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후이의 성격에 맞는 직업이 아니라 ‘너도 한번 겪어봐야지!’하는 할부지의 장난과 애정섞인 답변이었던 것인데요.

팬들은 “정말 사랑이 많이 느껴지네요” “후이한테 얼마나 당하셨으면” “후이바오가 할부지들 고생하는 것 느껴보래” “성격이 다 달라서 매력이 넘치는 우리 바오가족”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