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5억” 한국에 등장한 역대급 캣대디의 인생
2022년 03월 28일

돈만 있다면 불쌍한 동물들을 케어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반려인’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여전히 우리나라에는 길거리에 길을 잃은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들이 많으며, 매일 사망하는 개체수도 상당하다.

지자체에서, 혹은 개인이 유기동물들을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한계를 넘어선 한 남성이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SBS ‘세상에 이런일이’가 소개한 이 남성은 직접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을 짓고 매년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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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지은 유기동물 생활 센터도 굉장했다.

센터 내에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한 가습기가 ‘풀가동’되고 있었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맞춤 먹이까지 항시 준비된 상태였다.

공간도 넓어서 강아지와 고양이들 모두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환경이었다.

남성이 기르고 있는 유기묘는 60마리, 유기견은 48마리였다.

센터 건물 밖에는 30여개의 컨테이너가 있어 모두 강아지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물론 냉난방이 모두 충분히 된 상태였다.

사람의 손길도 필요했기에, 이 남성은 동물들을 케어할 직원 20명을 따로 뽑는 정성까지 보였다.

건설회사 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힌 이 남성은 “인건비까지 해서 연에 15억 정도 사용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심 멋있는 분이다” “천사다” “이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세상에 이런일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