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자기가 인기 많은 줄 알고 있어요” 송바오가 밝힌 푸바오 지능 유독 높은 이유, 모두가 감동받았다
2024년 07월 19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한국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지난 4월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한국에 있을 당시 푸바오는 국내 최초 아기 판다라는 점, 사육사들과 교감하는 모습, 그리고 사육사들의 헌신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국으로 떠난 후에도 인기가 식기는커녕 더욱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날, 검역을 진행할 기지에 찾아와 피켓을 들고 환영하던 중국 팬들도 있었고, 푸바오의 검역일기 영상이 공개된 날에는 중국 유명 SNS에서 관련 토픽 조회수가 하루 만에 1억 뷰를 돌파해 중국 판다센터에서 황급히 보도문을 올리기도 했죠. 중국에 가기도 전인 작년 7월엔 중국 SNS 내에서 중국 판다들을 제치고 인기 판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한국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지난 4월 중국으로 떠났습니다. 한국에 있을 당시 푸바오는 국내 최초 아기 판다라는 점, 사육사들과 교감하는 모습, 그리고 사육사들의 헌신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외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중국으로 떠난 후에도 인기가 식기는커녕 더욱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요.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날, 검역을 진행할 기지에 찾아와 피켓을 들고 환영하던 중국 팬들도 있었고, 푸바오의 검역일기 영상이 공개된 날에는 중국 유명 SNS에서 관련 토픽 조회수가 하루 만에 1억 뷰를 돌파해 중국 판다센터에서 황급히 보도문을 올리기도 했죠. 중국에 가기도 전인 작년 7월엔 중국 SNS 내에서 중국 판다들을 제치고 인기 판다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중국에 간 후 대중에 공개된 후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푸바오는 지난 6월 12일 선수핑 기지 방사장에 공개된 후 매일같이 ‘구름떼’ 관람객들을 오게 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푸바오를 보러 인파가 몰려 기지 측이 5분 관람 제한을 걸어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중국에서도 푸바오의 인기는 남달랐습니다.
한국 마지막 출근 날 푸바오를 보려면 400분을 기다려야 했고, 6월 12일 중국 선수핑 기지 공개 후에도 수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 그만큼 푸바오의 인기는 피부로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렇다면 인기의 중심 푸바오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사실, 이에 대해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송 사육사는 작년 말 채널예스의 인터뷰에서 우선 푸바오의 성격을 설명하며 “국내 최초 아기 판다로 태어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탓에 아주 높은 자존감을 가졌다. 환경 인지 능력도 뛰어나다. 사육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원하는 것이 필요할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명확하게 아는 친구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래서인지 참을성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아쉬움 점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아이바오가 에버랜드에 오던 해의 나이대가 되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어는 “푸바오는 왜 이렇게 귀여울까요? 푸바오도 자기 인기를 알까요?” 라고도 질문했는데요. 이에 우리가 찾던 대답이 있습니다.
송 사육사는 “푸바오가 이렇게까지 귀여운 이유는, 푸바오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는 “아빠 러바오도 어렸을 때 스타성이 많은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빠의 그런 성격을 많이 물려받은 거 같다”면서, “자신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송 사육사가 보기에 푸바오는 자신이 인기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푸바오는 이렇게 사랑받는 자신의 모습이 귀엽다는 것도 알고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푸바오의 모습은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각종 책과 수많은 사진, ‘판다와쏭’과 ‘전지적 할부지 시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담겨 왔습니다. 판다 팬들에겐 그만큼 푸바오의 모습이 익숙한데요. 그렇다면 푸바오도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을까요? 송 사육사는 이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
송 사육사의 말에 따르면 푸바오는 야생동물이기에 거울, 영상, 사진을 통해 본 자신의 모습에 다소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는 “유인원처럼 그 안에 비치는 모습을 자신으로 인지하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확인 과정에서 점차 자신의 모습을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과 생명체로 인지하고 침착하게 관찰했다”고 전했습니다.
송 사육사는 책 『전지적 푸바오 시점』을 펴내고 푸바오에게 직접 그 책을 보여줬는데요. 송 사육사는 “그때 표지에 인쇄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라고 인지하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살펴보면 똑똑하게도 푸바오는 자신의 모습을 위협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태어났을 때부터 곁을 지켜온 사육사 할부지가 보기에, 자신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는 푸바오. 한국 팬들에 중국 팬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푸바오가 공개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부디 새 보금자리에서도 듬뿍 사랑받으며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채널예스의 인터뷰 “‘송바오’ 송영관 “푸바오가 귀여운 이유? 푸바오기 때문이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한국 마지막 출근 날 푸바오를 보려면 400분을 기다려야 했고, 6월 12일 중국 선수핑 기지 공개 이후에도 매일같이 많은 관람객들이 푸공주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푸바오의 인기는 피부로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그렇다면 인기의 중심 푸바오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사실, 이에 대해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송 사육사는 작년 말 채널예스의 인터뷰에서 우선 푸바오의 성격을 설명하며 “국내 최초 아기 판다로 태어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탓에 아주 높은 자존감을 가졌다. 환경 인지 능력도 뛰어나다. 사육사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원하는 것이 필요할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명확하게 아는 친구다” 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래서인지 참을성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아쉬움 점이 있다”면서도, “그래도 아이바오가 에버랜드에 오던 해의 나이대가 되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어는 “푸바오는 왜 이렇게 귀여울까요? 푸바오도 자기 인기를 알까요?” 라고도 질문했는데요. 이에 우리가 찾던 대답이 있습니다.
송 사육사는 “푸바오가 이렇게까지 귀여운 이유는, 푸바오이기 때문이다!”라고 운을 띄웠습니다. 그는 “아빠 러바오도 어렸을 때 스타성이 많은 성격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빠의 그런 성격을 많이 물려받은 거 같다”면서, “자신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송 사육사가 보기에 푸바오는 자신이 인기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푸바오는 이렇게 사랑받는 자신의 모습이 귀엽다는 것도 알고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그동안 푸바오의 모습은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각종 책과 수많은 사진, ‘판다와쏭’과 ‘전지적 할부지 시점’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담겨 왔습니다. 판다 팬들에겐 그만큼 푸바오의 모습이 익숙한데요. 그렇다면 푸바오도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을까요? 송 사육사는 이에 대해서도 답변했습니다.
송 사육사의 말에 따르면 푸바오는 야생동물이기에 거울, 영상, 사진을 통해 본 자신의 모습에 다소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는 “유인원처럼 그 안에 비치는 모습을 자신으로 인지하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확인 과정에서 점차 자신의 모습을 위협적이지 않은 상황과 생명체로 인지하고 침착하게 관찰했다”고 전했습니다.
송 사육사는 책 『전지적 푸바오 시점』을 펴내고 푸바오에게 직접 그 책을 보여줬는데요. 송 사육사는 “그때 표지에 인쇄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라고 인지하는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살펴보면 똑똑하게도 푸바오는 자신의 모습을 위협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태어났을 때부터 곁을 지켜온 사육사 할부지가 보기에, 자신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는 푸바오. 한국 팬들에 중국 팬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푸바오가 공개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부디 새 보금자리에서도 듬뿍 사랑받으며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채널예스의 인터뷰 “‘송바오’ 송영관 “푸바오가 귀여운 이유? 푸바오기 때문이죠!”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유튜브,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