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는 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 직접 보고 온 강철원 사육사가 중요한 말을 남겼다
2024년 07월 11일

푸바오를 보기 위해 최근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를 방문하고 귀국해 다시 판다월드 업무에 복귀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실제 푸바오와 강 사육사는 지난 4월 3일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재회한 것인데요. 무엇보다 우리 푸공주가 할부지를 기억하고 반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람들에게 뭉클함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강 사육사가 선수핑 기지에 방문해 푸바오를 근거리에서 만났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푸바오 방사장에 붙어 다시 눈을 마주치고 교감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푸바오를 불렀을 때 할부지를 기억해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 푸공주는 강 할부지를 기억하고 있다는 건데요.

강 사육사 역시 오랜만에 만나는 첫째 손녀딸을 아주 반갑게 맞이했고, 현재 푸바오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왔다고 합니다. 우선 푸바오가 대중 공개된 후 제2의 판생을 시작하게 된 선수핑 기지 방사장을 직접 확인하고 온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현지 사육사들에 대해 그는 “현지 사육사들도 푸바오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였다. 믿고 확신했던 대로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라고 언급해줬는데요. 강철원 사육사가 선수핑 기지를 방문했을 때 중국 쩡원 사육사가 직접 맞이해 안내하는 모습도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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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강 사육사의 말과 다르게 최근 푸바오를 향한 중국 사육사의 “게으르다” 발언으로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중국 사육사들은 푸바오를 잘 돌보는가 싶다가도 일부 논란이 될 만한 언행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이 분노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강 사육사가 중국 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노력해주고 있다는 중요한 말을 남긴 만큼 팬들은 “무작정 욕만 하는 것보다 푸공주에게 잘해줄 수 있게 계속 감시하고 요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강철원 사육사는 추후에도 중국에 방문해 푸바오를 보러가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