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하시면 안되고..” 푸바오 보려고 선수핑 찾아온 강바오에게 쩡원 사육사가 보여준 대우
2024년 07월 05일

에버랜드 판월킹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가 지난 4일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를 찾아왔습니다. 팬들이 촬영한 영상과 사진에서 강 사육사가 직접 선수핑 기지 푸바오 방사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오랜만에 푸바오와 할부지의 재회 가능성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강철원 사육사는 일반 관람객처럼 단순 방문이 아니라 중국 선수핑 기지 관계자들이 직접 맞이해 안내할 정도로 대접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선수핑 기지 푸바오 사육사로 알려졌던 쩡원 사육사가 직접 강 사육사를 맞이해 푸바오 방사장으로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강 사육사가 선수핑에 방문한 직후부터 쩡원 사육사는 직접 푸바오의 방사장을 안내하고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강 사육사의 방문을 알아채고 촬영하는 일부 팬들에게 쩡원 사육사가 직접 “강 사육사를 촬영하지 말아달라”라고 손짓하며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실제 강 사육사는 푸바오 탄생 직후부터 반환까지 끊임없이 중국 측과 교류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도 강 사육사의 푸바오를 향한 진심을 알고 있었는데요. 때문에 쩡원 사육사가 직접 강바오를 맞이해 방사장으로 안내하고, 혹여나 강바오의 방문 및 촬영을 방해하는 팬들이 있으면 직접 제지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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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 사육사는 안녕 할부지 촬영팀과 함께 방문해 영화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푸바오 방사장을 둘러보는 강철원 사육사 옆을 따라다니며 촬영하는 인물이 함께 포착됐습니다. 이 역시 유튜브 혹은 영화 촬영과 관련해 선수핑 기지 측이 강 사육사를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를 근접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강바오와 푸바오가 서로에게 매우 특별한 존재인 만큼 중국 측도 할부지와 손녀를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게 허락해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하는데요.

쩡원 사육사가 직접 강 사육사에게 매너있는 대우를 해준 만큼 팬들은 “푸바오와 할부지 만나게 해줬으면 좋겠다” “쩡원 사육사님 감사합니다” “강바오가 손녀를 꼭 만나게 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